탄수화물은 생체의 주에너지원이다.
탄수화물은 유기물로 극성을 띄어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낮다.
먼저 단당류는 탄수화물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물질이다.
극성이고 무색이며 단맛을 내고 3~7개의 탄소로 이루어져있다.
이때, 탄소의 개수에 따라 삼탄당, 사탄당, 오탄당, 육탄당 등 이름이 붙여진다.
저번 포스팅에 올렸던 구조이성질체와 광학이성질체 복습차원으로 여러 단당류들을 그려보았다.
단당류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포도당에 대해 살펴보자면
포도당은 고리를 형성하면서 알파와 베타, 두가지로 나뉘게 되고
이는 영구적인 게 아니다.
계속 고리가 풀렸다 연결됐다를 반복하면서 알파와 베타가 바뀌기도 한다.
이당류는 단당류 2개가 결합을 하여 생성된다.
단당류 2개는 결합하면서 물을 내놓는 탈수축합반응으로 결합한다.
여기서
이당류들의 분해효소들을 알아보자면,
엿당(maltose) - maltase
젖당(lactaos) - lactase
설탕(sucrose) - sucrase
이렇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당류는 가장 복잡한 구조의 탄수화물이다.
이당류가 단당류 2개가 결합한 것이라면 단당류는 그 이상이 결합한 중합체이다.
단당류 형태로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저장을 한다면
'당'이기 때문에 농도가 높아져서 삼투현상으로 인해 세포에 물이 많이 들어와
결국 세포가 터져버릴 것이다.
하지만 다당류는 그럴 걱정이 없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오늘은 나선형까지만 하겠다.
사슬형부터는 다음 포스팅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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