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그 대학생이 방학을 보내는 법; 칩거 편 요즘 코로나가 우리를 대혼란 속에 빠뜨렸다. 누군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했었지만,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 코로나19는 전염성이 아주 높은 전염병이기 때문에 타인과 만남을 자제하고 외출을 삼가야한다. 하지만 말이다. 나같이 주기적으로 나가주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아니 좀이 쑤시는 사람들에게는 실로 고통스럽다. 여행도 가고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바깥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와 같을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뛰쳐나가고 싶지만, 그러면 바이러스들이 득달같이 달려들 위험이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당장 나는 걸려도 죽음의 문턱까진 갈 확률이 낮겠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옮겨서 피해를 확산시키고 남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알바로 다니던 학원이 휴원을 해서 실직자가 된 마당.. 2020. 2. 26. 이전 1 다음